4월의 파리|12일 첫롤

2018. 5. 28. 21:27All/my


숙소에서 아침먹고 숙소 근처인 마레지구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 가려고 들어간 골목에, 반듯반듯한 아파트 창문과

잘 정렬된 오토바이들이 좋아서.




유럽에는 뭔가 캐쥬얼하게 입고다니는 할아버지들이 많았다.

되게 젊게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았고 멋있었던



피카소미술관 둘러 보다가 맘에 들었던 계단의 구조.

비상문 조명도 너무 예쁘게 설치 되어 있었던것 같다. 




피카소 미술관 지하에 가면, 피카소 아카이브라 해야되나, 암튼.. 잘모르겟어,,요..

불어로 적혀있는 수많은 글들 사이에 하나의 영상이 틀어져 있었는데

아마 무슨 작품을 재연해 낸거라고 알고 있는데.. 불어와 영어 설명에 지쳐있던 터라,

그냥 노부부가 보기좋아서 사진 찍고 후다닥 나와버렸다.




그리고 뭔가 재밌었던 픽토그램들, 

저 가위는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저 길을 따라 가면 무슨 

공간이 나왔는데, 학생들이 우루루 나와서 가보진 못했다.



초점이 나가서 올리는 . . 





이게 어딘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노란 개나리와 노란 자전거가 너무 예뻤던

아마 노트르담 대성당을 가려고 시테역 근처에서 버스를 내려서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찍었는데, 아마 그 위치 어디쯤이겠지..



노트르담 대성당에 사람 많았다. 안에도 웅장하고 조용하고,

그래도 여기저기 한국말이 들리는것 보니 관광지가 맞구나 싶었지.


날이 흐려서 전망대에 올라 갈까 말까 하다가 올라가자 마음 먹었지만,

전망대 입장 시간이 애매했고, 다음 일정이 루브르 였기 때문에 비도 오고해서 

안올라갔다. 2유로 주고 기념 주화는 하나 뽑았지만 헤 




노트르담대성당갔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생샤펠성당을 갔다가 나오면서

루브르가는 버스타러가는길이었는데, 센강에 커플이 스냅샷찍었는지

풍선들고 가길래 담았다. 잿빛 파리에서 알록달록 풍선을 보니까 언발란스함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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